[이슈정주행] 예측 어려운 총선 "뭉쳐야 산다?"…시동 건 보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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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선 D-100…'다여다야' 구도 속 승리 방정식 찾기 한창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총선 D-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결과에 따라서 이명박·박근혜 시대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개혁과…]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능과 전횡을 막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지금부턴 오늘(6일)로 100일 남은 총선 얘길 해보겠습니다. 총선 전망은 말 그대로 '시계 제로', 한 치 앞이 안 보입니다. 여권도 야권도 모두 갈라져 있는 이른바 '다여다야' 구도 때문인데요. 이걸 어느 쪽이 더 빨리, 더 말끔하게 정리하느냐에 승패가 달렸단 관측입니다. 정치권은 오늘도 이 문제로 바빴습니다.
2. "뭉쳐야 산다" 한국당 빅텐트론…출발도 하기 전 '삐걱'
보수색이 가장 뚜렷한 원내·외 세력부터, 스스로 중도로 자리매김하는 안철수계까지, 모두 묶어 총선을 치러보자는 주장이 자유한국당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황교안 대표가 새로운보수당의 통합 조건을 수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보이자, 당장 당 안에서 반발이 나왔습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대는 겁니다.
3. 민주당 지도부, '청와대 출신 출마' 거론…'경선 원칙'
이제 총선까지 98일이 남았습니다. 정치권은 각 당의 내부에서부터 갈등이 생기고 있습니다. 여당에선 청와대 출신이 60여 명이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역구를 지키려는 기존의 인사들과 눈치 전이 벌어지는 겁니다. JTBC 취재결과, 당 지도부가 사실상 모든 지역에서 경선을 하겠다는 원칙을 정했지만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야권에선 보수통합의 주도권을 놓고 쟁탈전이 시작됐습니다. 한국당 지도부에 친박근혜계가 반발하면서입니다.
4. '비례자유한국당' 선관위 등록…한국당 당사와 '한 지붕'
한국당이 바뀐 선거제의 틈을 노려서 만든 위성 정당이죠. 비례자유한국당의 창당준비위원회가 어제(8일) 선관위 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된 자료를 따라가 보니 사무실은 한국당의 당사 안에 있었습니다.
5. "탄핵 묻고 가자는 사람을 묻고 가야"…반감 드러낸 친박
자유한국당이 중심이 된 보수 진영 내 통합추진위원회가 어제(9일) 출범했는데요. 하지만 한국당은 오늘도 새로운보수당이 "보수재건 3원칙을 공식 수용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러는 사이 친박계는 또다시 새보수당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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