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에 "참회"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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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고 이한열 열사 33주기 추모식에 참석을 해서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에게 경찰을 대표해서 처음으로 직접 사과했습니다.
민 청장은 이 열사의 어머니에게 참회하고 있다면서, 절제되지 않은 공권력으로 인한 잘못을 참회한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추모식이 끝나고 배 여사는 민 청장의 방문에 '"감사하다'"면서도 '"33년이 지났어도 마음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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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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