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애틀랜타 총격범, SNS에 '중국 혐오글' 썼다?…알고보니 '가짜'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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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시작합니다.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 왜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범죄 아니냐는 게 현재 추측할 수 있는 범행 동기 중 하나죠.
이런 가운데 총격범이 소셜미디어에 남긴 글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많았습니다.
페이스북에 중국에 대한 혐오를 쏟아낸 글을 썼다는 겁니다.
저희 뉴스룸에서도 인터뷰 과정에 이 게시글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근거는 총격범이 쓴 페이스북 글이라고 돌았던 이 사진입니다.
'"미국인 50만 명을 죽인 것은 21세기에 세계를 지배하려는 중국의 계획'"이라거나 '"우리 시대의 최대 악인 중국에 맞서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얼굴 사진도 있고 얼핏 봐서는 총격범이 직접 쓴 거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조작된 겁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903/NB119969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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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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