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통 채우려 72시간 노숙"…'코로나 2차 위기' 맞은 페루 / JTBC 아침&
상세정보
그리고 남미 페루에서 또 안타까운 모습이 또 있는데 코로나 치료 병상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들이 있다고요.
[기자]
페루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5000명 안팎으로 늘면서 수도 리마 등이 다시 봉쇄됐습니다.
지난해 1차 때보다 더 기세감에서 온 2차 감염에 유행에 병상과 의료용 산소부족도 심각해졌습니다.
병원에 갈 수 없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위해서 가족들이 산소충전소 앞에서 노숙하면서 며칠씩 줄을 서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차례가 오지 않은 사람들은 텐트나 담요, 종이상자에 의지해서 밤을 보내고 다음 날 다시 충전소가 문이 열기를 기다리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에 리마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다시 봉쇄를 시작했습니다.
약국과 슈퍼마켓 등을 제외한 모든 상점은 문을 닫았고 또 외출과 이동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