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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주 범죄자 47명 전세기로 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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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범행 후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피의자 47명이 한꺼번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전세기를 빌려 압송한 건데, 이런 집단 송환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습니다.
연장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개를 푹 숙인 피의자들이 경찰들에 연행돼 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섭니다.

특공대의 삼엄한 경계 속에 곧바로 호송 차량으로 이송되는 이들 중에는 아기 엄마도 보입니다.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피의자들이 잡혀들어오는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연장현 / 기자
- "모두 47명의 범죄피의자는 국내 최초로 전세기를 타고 동시 압송됐습니다."

이들 중 사기 사범은 39명에 이르는데, 이들이 저지른 범죄 피해액만 460억 원이 넘습니다.

「필리핀은 한국인 범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도피처로 올해에만 144명이 도주했고,」 필리핀 내 외국인 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한국인은 45명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전재홍 / 경찰청 인터폴계장
- "공조수사를 통해 현지에서 검거된 도피 사범이 많아서 이번 단체 송환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사상 초유의 이번 송환은「지난달 이철성 경찰청장과 필리핀 경찰청장의 회담으로 급물살을 탔습니다.」

경찰은 최근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한 사례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세계 각국 경찰과 공조를 통해 피의자 추가 압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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