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UNJA
환영합니다
로그인 / 등록

[백브리핑] 아이와 함께 국회 등원, 언제 가능할까? / JTBC 뉴스룸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공유해주세요!

URL

이 영상을 비추천하셨습니다.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Sorry, only registred users can create playlists.
URL


추가됨

상세정보

다음 브리핑 '육아의 벽 앞에선' 입니다.

소셜미디어에 경기도지사, 국회 부의장, 또 여야 의원들의 축하 행렬이 줄이었습니다.

태명 '튼튼이'의 탄생을 축하한 건데요.

그럼 튼튼이의 엄마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입니다.

현역 의원의 출산 소식에 정치인들의 축하가 이어진 겁니다.

사실 해외에선 아이와 함께 등원하는 국회의원의 모습,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죠?

미국에선 2018년 한 상원의원이 생후 10일 된 딸 데리고 등원했고,

[태미 더크워스/미국 상원의원 (2018년 4월) : (아기가 역사를 만들기엔 좀 어리네요?) 그럼요. 그녀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높게 설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앞서 호주의 상원의원은 법안 발의하며 모유 수유 하기도 했죠.

그럼 용 의원도 튼튼이와 함께 등원할 수 있을까, 현재로선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용 의원 본회의장에 수유실 만들고 아이 동반할 수 있는 법안 발의하려 했는데, 튼튼이가 빨리 나오는 바람에 미처 못했다는군요.

게다가 의원들은 출산휴가도 따로 없어서 산후조리 중 회기가 잡혀 못가면 의장의 허락 따로 받아야 한답니다.

현역의원의 출산 이미 19대 때 장하나 의원, 20대 때 신보라 의원 사례가 있는데, 사례가 쌓여도 달라진 건 별로 없어 보이네요.

[신보라/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2018년 8월) : 제가 임신을 하고 보니 우리 국회는 여성 의원의 모성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제도인 출산휴가조차 없었습니다.]

당시 신 전 의원, 지방 의회까지 최대 90일 출산휴가 보장하자 이런 법안 냈지만, 결국 폐기 됐죠.

또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본회의장에 데려 오려 했지만 당시 의장의 허락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엔 달라질 수 있을까, 일단 박병석 국회의장 최근 용 의원과 면담에서 "여성의원의 출산휴가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해야 한다" 이런 의사표현 했다고 합니다.

용 의원, "아이와 함께하는 의정활동, 가능하고 또 필요하단 것 보여드리겠다." 이런 각오 밝혔는데요.

아이를 얻은 기쁨을 맘껏 누리기도 전에 육아의 현실과 싸워야 하는 상황, 비단 여성 의원 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740/NB12003740.html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김소현기자 #백브리핑 #JTBC뉴스룸
#용혜인의원출산 #국회의원육아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

댓글작성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