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헬기에 사람 묶고, 골프장 난입…관심받고 싶다지만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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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브리핑입니다. 관심 받고 싶다지만… 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인데요. 헬기 한 대가 하늘 위로 떠오릅니다.
그런데, 보이시나요? 헬기 아래를 보시죠.
사람입니다. 사람을 묶어 놨습니다.
이런 위험천만한 일을 벌인건, 구독자 700만명이 넘는 미하일 리트빈이라는 유튜버입니다.
다행이 별다른 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헬기 기장은 형사 입건됐는데요.
아무리 관심이 좋지만 목숨보다 중요한 게 있을까요.
관심이 필요한 또 한 명이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US 오픈 골프대회입니다.
망토를 걸친 한 남성이 골프장으로 뛰어오는데요.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죠.
필드에 멈추더니, 준비한 골프공을 놓고 골프채를 휘두릅니다.
'나이스샷~' 스윙은 그럴싸한데요.
곧이어 춤까지 선보입니다. 무아지경인데요. 춤은 정체를 알 수가 없네요.
경찰이 달려오자, 요리조리 피하며 도망 다니다가, 결국 붙잡히고 맙니다.
이 남성 역시나 구독자 240만명의 유튜버인데요. 경찰에 잡혀갈 때도, 표정이 밝네요. 관심도 좋지만, 정도껏 해야겠죠.
국내에서도 유튜버들의 도 넘은 행각이 논란입니다.
정인이 사건, 한강 실종 의대생 사건 등과 관련해 자극적인 콘텐트로 돈벌이를 삼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도 있을 정돈데요.
그러다 고소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규제가 없다고, 관심만 끌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다, 톡톡히 책임지는 날 올 수 있단 점 잘 알아야 할 겁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451/NB120134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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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기자 #백브리핑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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