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앞 "예배 포기 어렵다"?…교회 신자들 생각 들어보니 / JTBC 뉴스룸

1. 코로나가 다시 이렇게 퍼진 통로 중에는 교회가 유독 많았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7일)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서 방역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참석자들이 "예배는 포기하기 어렵다"며 반발했습니다.

2. 이렇게 개신교 일각에선 교회에 나와 얼굴 보고하는 예배를 포기 못 한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신자들의 생각은 또 달라 보입니다. 한 설문조사에서 신자 열 명 가운데 여섯 명 정도가 정부의 종교 집회 자제 요청은 자유를 침해하는 게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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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기자 #강나현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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