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항공 "인종차별 아닌 실수"…나흘 만에 '이상한 사과'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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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덜란드 항공사 KLM이 '승무원 전용 화장실'이라고 한글로만 써붙여서 논란이 됐죠. 한국인을 코로나19 보균자로 취급한 인종 차별이라는 비난이 거셌습니다. 결국 아시아 지역 경영진이 나흘만에 고개를 숙였는데, '"단순히 영어로 적는 걸 잊었을 뿐'"이라는 반쪽짜리 사과였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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