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오래 기다려온 백신인데…찬물 끼얹는 의사협회 / JTBC News
상세정보
1. 오래 기다려온 백신 접종이, 드디어 이번주부터 시작됩니다. 오는 금요일 요양병원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데요. 몇시간 전, 또다른 반가운 소식도 하나 들어왔습니다. 우리 의료진이 맞기로 한 화이자 백신 역시 금요일에 도착해, 바로 다음날인 토요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2. 이번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내 차례는, 우리 가족 차례는 언제쯤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가상의 4인 가족을 예로 들어서, 강현석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3. 정말 모두가, 오래 기다려온 백신인데요. 의사협회가 연일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오늘(21일) 백신 접종으로 정부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있었는데, 여기서 의협이 또 한 번 "의료법 개정안이 이번주 법사위서 의결되면 백신 접종과 관련한 정부와 의사들 간 협력 체계가 모두 무너질 거"라고 했습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저희와의 통화에서도 백신 접종은 의사의 의무가 아니다, 그러니 정부가 이걸 하라 마라 강요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범죄 저지른 의사 면허를 박탈하자는 법을 두고, 다른 것도 아닌 백신을 볼모 삼았다는 비난이 나옵니다.
4.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이미 국민 절반 가까이가 백신을 맞은 이스라엘 상황을 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력한 봉쇄에 들어갔던 이스라엘은 서서히 봉쇄를 풀고, 쇼핑몰과 체육관 같은 여러 시설들 문을 다시 열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마스크는 써야 하고요. 특히 이스라엘의 경우, 백신 맞아야 받는 '그린 패스'가 있어야지만, 이런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5. 코로나19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오늘(21일)도 4백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역시, 새로운 집단감염은 터져나왔는데, 이번에는 또 '교회'입니다. 정부는 이번주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하면 거리두기 조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야기가 벌써부터 또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지키라는 거 안 지키고 장사한 강남 클럽들이, 어제(20일) 새벽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이 클럽에 저희 취재진이 물어보니, 오늘밤도 영업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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