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4강 진출자'는 누구?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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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브리핑 국대는 누구? 입니다.
국가대표 얘기는 아니고, 국민의힘 대변인을 뽑는 오디션 8강 전이 열렸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10대 대변인이 나올 것이냐였죠.
고3학생인 김민규군 최연소 8강 진출잔데요.
수능이 1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병행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요?
[김민규/국민의힘 대변인 지원자 : 사실 제가 1차 지원하는 것도 기말고사가 2주 남아서 많이 고민했는데요. 학교 선생님들께도 여쭤보니까 그래도 큰일 하러 가는 건데, 이왕 할 거면 잘하고 오라고 말씀하셔서 학교 측에서 배려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최연장자죠.
김연주 전 MC, 압박 면접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합니다.
[김연주/국민의힘 대변인 지원자 : 글쎄요. 이 정부 들어서 아연실색한 게 한두 번이 아니지만, 깜놀한 경우가 무척 많았기 때문에 그 실정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따끔한 한마디를 하고 싶습니다.]
대변인이 되면 당을 대표하는 패널로 각종 토론에도 나서게 되는데요.
속된말로 '말빨'이 필요하죠.
[신인규/국민의힘 대변인 지원자 : 빨리 (토론에) 나가서 붙고 싶은 마음으로 지금 불러주기만을 바라고 있고요. 설사 제가 대변인 토론 배틀에 떨어지더라도, 저를 방송에 많이 꽂아주시면 제가 가서 다 제압을 할 수 있고요.]
그러면서 "너 나와!", 한판 붙고 싶은 상대도 이미 정해놨다고 합니다.
[신인규/국민의힘 대변인 지원자 : 제일 하고 싶은 사람은 김남국 변호사 나오면 제가 한번…]
그 기회, 곧 올 것 같습니다.
조금 전 4강 진출자가 가려졌는데요.
임승호, 양준우, 신인규, 김연주 입니다.
아쉽게도 10대 대변인은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이들 4명이 국대, 국민의힘 대변인단이 되는 건데요.
다음주 결승전에서 최다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부대변인으로 임명됩니다.
우리 정치에서 대변인은 주로 상대를 공격, 비난, 반박해왔죠.
그러다보니 날선 언어로 상처를 주기도 하는데요.
새로운 방식으로 뽑힌 분들인 만큼, 새로운 대변인 모델로 정치에 새바람 불어넣어주길 기대해봅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450/NB120144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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