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불투명" 이용수 할머니 비판에 윤미향 "기억 왜곡"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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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존 인물인 이용수 할머니, 어제(7일) 다시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이 할머니는 더이상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밖의 선언을 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지원하는 정의기억연대가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이용수/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어제) : (결과적으로 할머니들한테 쓴 건 아무것도 없다, 라는…) 없죠. 자기네들 있는 할머니한테는 썼는지 모르지만 우리한테 쓴 건 없어요. 내가 그렇게 미국 다녀도 돈 한번 보태준 거 없어요. 없어요.]
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때 기억도 꺼냈습니다. 10억 엔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피해자들은 몰랐지만,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윤 전 이사장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윤미향 당선인도 입장문을 냈습니다. 정의기억연대의 모든 활동은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는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할머니들에게 드린 지원금 영수증도 지장이 찍힌 채 보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관련 자료도 공개를 했는데, 이용수 할머니의 이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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