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재혼 남편 "무죄는 경찰 때문"…부실수사 감찰 요청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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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이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판결을 받은 가운데 고유정의 두 번째 남편이자 의붓아들의 친부가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고 씨는 지난해 3월 충북 청주의 집에서 남편이 잠든 사이 의붓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는데요. 홍 씨 측은 사건 초기 경찰이 증거를 확보하고 제대로 수사했다면 고 씨의 살해 혐의를 입증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가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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