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보' 열고 수위 낮추자…다시 찾아온 '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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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낙동강에 모래톱이 생기고 철새들이 무리지어서 돌아오고 있습니다. 4대강 8개 보 가운데 가장 하류에 있는 창녕함안보를 열어서 수위를 낮추자 보이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정부가 강의 변화를 살펴보려고 지난달부터 보를 열어서 일종의 실험을 한 건데, 동시에 4대강 산업에 민낯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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