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 갖춘 여야…달아오를 '당권 경쟁'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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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로 3선의 우상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원식 의원을 꺾고 당선이 됐습니다. 이로써 새누리당 정진석, 더민주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20대 국회 첫 1년을 이끌게 될 세 당의 원내사령탑이 진영을 갖췄습니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원내대표도 매우 중요해졌지만 이제 사실 정치권 관심의 중심축은 당대표를 뽑는 당권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번 당 대표는 내년 대선 레이스를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선 후보군을 키우거나 외부 영입인사를 전면에 내세우는 킹메이커 역할을 하기도 하죠.
따라서 다른 어떤 때보다도 뜨겁게 달아오를 수밖에 없는 이번 당권 경쟁의 관전포인트를, 안태훈 기자와 함께 이 시간 첫 순서로 잠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이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되는 그런 처지에 있죠. 이게 앞으로 당권 판도에 상당히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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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의 원내대표가 4일로서 모두 결정됐습니다. 이로써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당대표는 원내대표에 비해 선거권자가 크게 늘고, 선출방식도 복잡해 여러가지 변수를 면밀히 고려해야 합니다. 안태훈 기자가 관전포인트를 짚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JTBC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27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