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미에 완전히 실망" 북 대표단 인터뷰…고강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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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 간 실무협상 결렬을 선언한 북한 측 대표단이 오늘(7일) 중국 베이징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김명길 수석대표는 귀국길에 협상 재개 여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미국의 변화를 압박했습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끔찍한 사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2. '끔찍한 사변'이라는 말이 그냥 관용적인 표현인지, 아니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언급한 건지 알 수 없습니다만, 듣기에 따라선 위협적인 발언을 남긴 셈이죠. 이렇게 평양으로 향하는 북한 대표단을 저희 취재진이 따로 만나봤습니다. 이들은 저희 취재진에서 비교적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3. 미국이 이번 협상에 가져갔다는 '창의적 아이디어'는 북한의 발전 방안에 대한 것으로 저희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국제금융기구 운영이나 베트남식 지원 등 상당히 구체적인 방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건으로는 북핵시설 전체의 동결 등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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