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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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기존 정당이 아니라 자신들이야말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수권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수도권에서 더민주를 대신해서 새누리당을 상대로 싸우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오늘(11일)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양당체제를 깨고 3당 체제를 만들어주면 국민의당이 거대 양당에 맞설 수 있는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년 2등에 안주하는 무능한 야당을 대체해 정권을 교체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을 방문한 것에 대해서도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을 상대로 싸우겠다"며 '가짜 야당론'을 맞받아쳤습니다.
국민의당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노원병 외에 추가 의석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주말을 지나면서 5곳에서는 국민의당 후보가 1위를 하거나 2위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들 지역에만 반복해서 지도부 유세를 펼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한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