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0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 연합사 "한미 훈련 중단, 결정 따를 것"
상세정보
1. 연합사 "한미 훈련 중단, 결정 따를 것" 4:07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할 것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미연합사는 "동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혀 훈련 일시 중단이 가시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통합, 당원 투표"…반안파 강력 반발 9:2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투표 결과가 반대로 나오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는데 통합 반대파는 투표 저지 운동에 나서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3. 류여해 '홍준표 징계 요구서'로 맞불 23:15
자유한국당은 윤리위원회를 열고 류여해 최고위원이 당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징계안을 논의 중입니다. 류 최고위원 측도 정치보복이라며 홍준표 대표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4. '가상화폐 2700억 사기' 검찰 수사 30:27
가상화폐 열풍 속에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2700억 원 대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국내 피해자만 1만 4000여 명에 달합니다. 일부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시세를 보기 위해 밤을 지새는 등 중독 증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5. 같은 수액 확인…'병원측 면담' 파행 34:48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 4명 모두 사고 전 같은 수액과 주사제를 맞은 것으로 병원 자체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병원 측과 유가족들은 오늘 오후 비공개로 면담했지만 30분 만에 중단됐습니다. 오늘(20일) 뉴스룸에 유가족 대표가 직접 출연해 그간의 상황과 심경을 밝힙니다.
6. 중환자실서 '병원 감염' 80% 이상 36:24
이대목동병원뿐 아니라 다른 병원에서도 감염 관리 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5년 동안 확인된 병원 감염의 80% 이상이 면역력이 취약한 중환자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일회용 의료기기를 소독해서 다시 쓰는 대형병원의 실태도 고발합니다.
7. 눈 쏟아지는데 '제설함' 관리 부실 49:35
길 곳곳에 있는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제설 도구는 도난당하고, 쓰레기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설제가 없는 경우 언덕이 많은 동네는 바로 통행에 지장이 생기는데요. 오늘 밀착카메라에서는 제설함의 관리 실태에 대해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