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뒤집힌 '고용 승계'…혹한 속 천막 지키는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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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폐기물 처리시설 노동자들이 두 달 넘게 거리에서 천막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위탁 운영 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고용을 승계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고용 승계가 입찰 조건이었는데 춘천시가 막판에 이를 제외해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강원도 춘천의 폐기물 처리시설 노동자들이 두 달 넘게 거리에서 천막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위탁 운영 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고용을 승계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고용 승계가 입찰 조건이었는데 춘천시가 막판에 이를 제외해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