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인 줄 알았는데 '사기꾼'에 속았다…법적 처벌은?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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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꺾이고 가을이 다가온 2013년 9월, 33살 여성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옵니다.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40대 남성였습니다. 남성은 첫 만남에서 자기소개를 자연스럽게 시작합니다. 나는 의사이다. 대체복무를 하고 있다. 아버지는 로펌 대표, 첫째 형은 부장검사, 그리고 둘째 형은 외국계 회사 대표이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성은 여성에게 돈 이야기를 꺼냅니다. 학 전문 서적을 사야 하는데, 1년에 두어번은 2000~30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며 빌려달라고 한 것이죠. 나중에 갚겠다며 빌린 돈만 1억 원. 결국 남자의 진실은 하나 둘 드러났습니다. 여성을 향해 했던 모든 이야기는 단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심지어 남성은 이미 아이가 둘 딸린 유부남였고, 소용역업체에서 일하는 신용불량자였습니다. 여성은 5년의 세월 동안 쌓은 사랑, 신뢰, 돈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신분을 속여 이성을 유혹하고 돈까지 빌렸다가 들킨 사기꾼,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오늘 사건X파일에서는 사랑이 아닌 사기, 사기연애에 대해서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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