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밥 준다고…' 이웃집 지붕에 고양이 사체 던진 80대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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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체를 이웃집에 던진 8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한 노인이 무언가를 들고 지붕 위에 올라갑니다. 손에 든 건 바로 고양이 사체인데요. 길고양이에게 밥을 준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이웃집 마당과 지붕에 훼손된 고양이 사체를 던지는 등 보복한 겁니다. 나흘 전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청원인은 해당 노인이 혼자 사는 어머니에게 고양이 사체를 던지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동물혐오 범죄 근절을 위해 철저한 조사와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기를 청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노인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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