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줄 학대' 창녕 부모 형량 늘어…법원 "납득 어려운 변명"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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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홉 살 소녀가 고문에 가까운 부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맨발로 지붕을 건너 탈출했습니다. 오늘(30일) 부모의 2심 재판이 열렸습니다. 1심보다 더 무거운 형벌이 내려졌습니다. 진정으로 반성하는지 의심스럽다고 재판부는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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