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공업용'으로 판단한 정부 문서 확인해보니
상세정보
- 2003년 심사에서 '유해성 없음' 판단
- "스프레이·물·탈취제 통해 배출 가능"
사망자를 14명이나 낸 가습기살균제 '세퓨'의 원료는 PGH라는 화학물질입니다. 정부는 2003년 당시 유해성이 없다고 결론을 냈는데요. 그래서 13년 전에 제대로 심사했다면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이런 지적이 나왔죠. 여기에 대해서 정부는 공업용인 줄 알고 그렇게 심사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심사 의뢰자를 확인해봤더니 식품과 의약품을 수입하는 업체였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3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