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대통령 할아버지와 '랜선 만남'…어린이들 소원은?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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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브리핑 "내년 어린이날에는…" 입니다.
어린이날 맞아 평창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과 '랜선 만남' 가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습니다.
[할머니는 어렸을 때 윷놀이도 하고 소꿉놀이도 하면서 많이 놀았는데~]
[대통령 할아버지는 어린이 놀이 잘 못하니까 많이 가르쳐 주세요~]
가슴에 이름표 달고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부부입니다.
온라인이긴 하지만 놀이도 했는데, 빠질 수 없는 게 퀴즈죠, 한 어린이가 힌트를 냅니다.
[김도훈/학생 : 이것은 세모가 두 개 있습니다.]
[사회자 : 오! 대통령님?]
[오징어, 강원도 오징어]
[사회자 : 정답입니다~!]
이렇게 한번에 맞혀버리면서 준비했던 귀여운 힌트들, 따로 소개해야 했네요.
[김도훈/학생 : 뜨겁게하면 춤을 춥니다. 바다에 사는데 우리 집 냉장고에 있습니다.]
어린이들, 대통령 부부에 궁금한 점도 물었는데요.
[김선호/학생 : 청와대 안에는 강아지를 키우나요? 키운다면 몇 마리를 키우나요?]
[개가 4마리가 있습니다. '마루'도 고양이 '찡찡이'도 할아버지, 할머니예요~]
[허선민/학생 : 대통령님께서는 몇 시에 주무시나요?]
[대통령 할아버지는 할 일도 많고 또 봐야 되는 서류도 많거든요~ 그래서 밤 12시쯤 되어야 잠자리에 든답니다~]
그렇군요, 이번 만남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얘기한 소원, 뭐였을까요?
[김소연/학생 : 저는 코로나19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김도훈/학생 : 코로나19가 빨리 없어지고 다시 지구가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 내년 어린이날엔 학생들 청와대에서 맞이하겠다 이렇게 화답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직후였던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이렇게 가상의 청와대에만 초청했거든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보고 싶은 우리 어린이 여러분을 이곳으로 초대했습니다.]
제발 1년 뒤 오늘은 청와대 풀밭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차는 우리의 소중했던 일상,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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