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4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거래 정지

1.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거래 정지 2:22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 내고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는 과징금 80억 원이 부과되고 검찰 고발도 뒤따를 예정입니다. 분식회계 직전에 있었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 대한 논란도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2. '위장계열사'…공정위, 이건희 회장 고발 11:45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건희 삼성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30년 넘게 위장 계열사를 두고 허위로 자료를 제출한 혐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공소 시효가 지난 것으로 나타나서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3. 논란의 'CSIS 보고서'…연구원 인터뷰 19:06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지를 여전히 운용 중이라는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보고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JTBC가 이번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버뮤데즈 연구원은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전인 3월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쓴 이유에 대해서 최근 사진은 낙엽이 많이 쌓여 시설이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4. 전원책 회견…"한국당엔 희망이 없다" 23:15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에서 해임된 지 닷새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김병준 비대위로부터 '견딜 수 없는 공격'을 받았으며, 한국당에는 희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5. 한유총 토론회…한국당 의원들 '연대' 26:56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일부 사립유치원 문제 때문에 전체가 비도덕적인 집단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사립유치원은 사유 재산이라며, 사립유치원 입장을 옹호했습니다.

6. 고용 악화…실업률 13년 만에 최고치 30:50

지난달 실업률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도 넉 달 째 10만 명 선을 넘지 못하면서 정부가 추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7. 빈곤층 마지막 주거지, 고시원에선… 59:43

인력사무소가 밀집한 이 거리에는 고시원도 10개 넘게 있습니다.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나 노인들이 사는데요. 주거 빈곤층의 마지막 거주지인 고시원을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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