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소규모 집단 감염' 비상…달라진 일상 풍경 / JTBC News
상세정보
1. 병원 안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며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대책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2. 이번에는 분당제생병원을 연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9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요. 경기도에서 병원 내 집단감염은 또 처음입니다.
3. 대구의 한 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일어났습니다. 현장에서 취재 중인 기자를 바로 연결합니다.
4.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용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병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마스크가 부족한 건 물론이고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 소독용 알코올마저 나누어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5. 학교는 쉬고 있지만, 학원은 아닙니다. 정부 권고에도 여전히 많은 학원들이 계속 운영을 하고 있는 건데, 실제 한 학원에서 환자가 여러 명 나오기도 했죠. 그래서 정부가 다음 주부터 집중 점검에 나서는데요. 계속 문을 열다가 확진자가 나오면 학원 이름도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6. 대기업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직원들끼리 접촉하는 걸 줄이려는 건데요.
7. 종교계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은 오늘(6일)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한 달 미룰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천주교도 미사 중단을 이어가고 있는데, 하지만 여전히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8. 전국에서 환자가 두 번째로 많이 나온 경북의 몇몇 지자체에서 집회와 예배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가 철회했습니다. 종교단체가 '과하다'며 항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지자체들은 주민들 스스로 자제를 잘 하고 있다는 설명인데, 그러기엔 상황이 너무 심각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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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병원들 의료용품 부족 심각…"알코올도 나눠써"
☞ 문 연 학원 집중점검…확진자 나오는 곳 명단공개 방침
☞ 임금교섭 조인식도 화상 연결…달라진 일터 '거리두기' 풍경
☞ 종교계도 '거리두기'…'전광훈 교회' 등 일부는 예배 강행
☞ '종교단체가 항의해서' 경산, 집회·예배금지 철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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