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에 뽀로로·펭수 그림…"환자·의료진에 활력"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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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방호복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그려져 있습니다. 밝게 인사하는 '펭수'와 미소 짓는 '둘리'도 보이죠. 서울에 있는 한 코로나 전담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손소연 간호사가 그린 그림입니다. 꽁꽁 싸맨, 방호복과 고글 때문에 의료진들이 서로를 알아보기 어렵다 보니, 이렇게 그림을 그려보기 시작했다는데요, 지금은, 이 귀여운 그림들이 지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도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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