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덕 노래, 나혜석 작사…100년 전 가요의 부활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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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상은 늙어가고, 또 사랑은 식어간다'"
윤심덕 / '추억' (1926)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성악가 윤심덕의 노래입니다. '사의 찬미'하고 같은 해에 나온 노래인데요, 이번에 처음 발굴됐습니다. 약 백 년 전에 최초의 여성 화가 나혜석은 노래 가사를 직접 쓰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K팝이 나오기까지, 그 시작을 알린 노래들이 음반으로 나왔습니다.
김나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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