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륙 불볕더위…제주 올해 첫 장마
상세정보
[1]잠시 후에는 우리나라는 스웨덴과 월드컵 첫 경기를 펼칩니다.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은 맑은 가운데 선선하겠습니다. 월드컵 거리 응원하기엔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지만, 일교차에 대비해 카디건을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네요.
[2]오늘 서울은 한낮에 30.8도를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울의 낮 기온 27도, 광주 26도 등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3]내일 제주에서는 올 해 첫 장마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모레 새벽까지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친 뒤 물러나겠고요, 본격적인 장마는 다음 주 초 쯤 내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춘천은 한낮에 31도까지 오르면서 일부 강원 영서 북부는 폭염 관심 지역으로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는 밤에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아침에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한 주 동안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