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톡! "이재명 논란…'여배우 스캔들 '관련 김어준. 주진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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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톡! "이재명 논란…'여배우 스캔들 '관련 김어준. 주진우 소환"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을 조사하는 경찰이 주요 참고인들을 잇달아 소환합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최근 불거진 폭력조직 유착 의혹 이전에 제기됐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사건을 수사 중인데요. 방송인 김어준 씨와 주진우 기자를 불러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씨와 주 기자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폭로한 김영환 당시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로부터 '관련 내용을 잘 아는 인물들'로 지목된 바 있죠.
경찰은 김어준 씨에게 지난 2010년 배우 김부선 씨와의 인터뷰에서 언급된 '성남 사는 남자'가 누군지 물어볼 예정이라고 하고요. 주진우 기자에겐, 2년 전 김부선 씨가 SNS에 올린 사과문을 대필했단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주요 참고인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인 피고발인 소환이 이뤄질 텐데요. 이에 일각에선 '이재명 지사와 김부선 씨의 소환이 조만간 이뤄지는 거 아니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사건은 불거진 의혹이 여러 가지인데다, 조사할 부분이 많아 피고발인들에 대한 조사까지 가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거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