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거래 실적 부풀리려 고객 '비번' 마음대로 바꿔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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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은행의 영업점 직원들이 2만 명 넘는 고객의 인터넷과 모바일뱅킹 비밀번호를 마음대로 바꾼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금융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은행 측은 인정을 하면서도 해명만 했지 고객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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