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3일 (수) 아침& 다시보기 - 2차 감염 우려 노래방서 확진
상세정보
1. 2차 감염 우려 노래방서 확진
서울 도봉구에 사는 10대 남성이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이 다녀간 코인 노래방에 들렀다가 감염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생은 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을 찾은 뒤 학교에서 실기 수업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12일) 오후 6시까지 이태원 클럽 서울 관련 확진자는 68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2. 이태원 클럽발 지역 감염 비상
이렇게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지역사회에서 접촉한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클럽에 다녀온 공중보건의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를 받은 환자를 포함한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역시 클럽에 다녀온 약국 실습생도 감염이 돼서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3. 일본에 '수출규제 해제 입장' 촉구
일본 아베 정권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한 지 벌써 열 달이 넘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세계 무역기구 WTO에 제기했던 소송을 중단하고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 지소미아도 조건부로 연장했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수출 규제를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산업 통상 자원부가 "이달 말까지 수출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사실상의 최후 통첩으로 해석됩니다.
4. '갓갓' 구속…신상공개 여부 결정
불법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대화방에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n번방 개설자 대화명 갓갓이 어제 구속됐고. 24살 이 남성의 신상을 공개할지 경찰이 오늘 결정을 합니다.
5. "미 '섣부른 완화' 추가 확산" 경고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대부분이 부분적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섣부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완화와 영업 시설 개방 등이 피할 수도 있는 고통과 죽음을 부를 것이라고 미 보건 당국자가 의회에서 경고 했습니다. 백악관이 한국보다 더 많은 검사를 했다고 자화 자찬 하지만 한국의 경우 발생 초기에 검사를 해낸 점을 간과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6. 아프간서 병원 피습…14명 숨져
아프간에서 국경없는의사회 관련 병원 건물을 무장괴한이 공격해 민간인 1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희생자에 신생아도 포함됐습니다. 괴한들은 모두 사살됐고 아직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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