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 사진사도 대우조선 고문 위촉…비상근임원 명단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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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사진사가 배를 만드는 조선회사의 고문이었다면 믿으시겠는지요? 구조조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내부는 이미 문제투성이였습니다.
지금부터는 JTBC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조2000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청와대가 이를 주도했다는 발언이 최근에 나오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죠.
그런데 대우조선해양이 정치인과 전직 국정원 간부 등을 고문으로 임명해놓고 억대연봉에 고급차량, 자녀 학비까지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가 입수한 대우조선해양의 비상근임원 명단과 예산 집행내역을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