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조사관 문전박대 일상…칼부림까지 받기도"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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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전 전남 여수의 가정집 냉장고에서 아기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은 우리 사회가 가진 여러 숙제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제정신이 아니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는 사이 다른 남매는 쓰레기 더미에 방치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정을 살펴야 할 보호기관 직원들, 그리고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제 몫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욕설과 폭력에 시달리면서 '"지옥 같은 업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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