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이크] 어디 사느냐에 따라 누군 컵라면, 누군 비빔밥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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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편의점 밥상' 연속 기획 두번째 시간입니다. 저소득층 아동에게 영양가 있는 한끼 사먹으라고 급식카드를 쥐여주고 있지만, 정작 이 카드를 쓸 수 있는 '가맹점'이 없어서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컵라면만 사먹고 있는 현실, 지난주 보도해드렸습니다. 저희 보도 이후 많은 분들이 이왕 예산을 들여 지원해주는 거라면, 원래 취지대로 '영양가 있는' 한끼 사먹게 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타당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벌써 몇 년째 반복해서 지적되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요.
왜 개선되지 않는 건지, 개선 방법은 없는지, 오픈마이크가 함께 고민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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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용기자 #오픈마이크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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