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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식은 인형뽑기방…선정적 인형으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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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인형뽑기방 열풍이 급격히 식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제는 낯뜨거운 모습의 선정적인 인형을 가지고 어린 학생들까지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심 학원가에 있는 한 인형뽑기방.

초등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인형뽑기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그런데 인형들 사이로 낯뜨거운 여성 캐릭터 인형이 보입니다.

▶ 인터뷰 : 초등학생
- "어른들이 주로 많이 하는 거 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뽑게 하려고 야한 인형을 둬서 좀…."

최근 인형뽑기방 열풍이 사그라들자 선정적인 인형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겁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이곳 역사 주변에도 선정적인 여성 캐릭터 인형들이 즐비합니다. 낮이건 밤이건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 인터뷰 : 이은수 / 고등학생
- "평소에 친구들하고 뽑기를 많이 하는데 좀 선정적인 것들이 있으면 보기도 그렇고, 친구들하고 다니면 민망하고 그런 상황도 있어서…."

청소년 유해물에 해당하는 물건을 두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지만,

유해성을 따지는 기준이 애매해 실제로 처벌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인터뷰(☎) : 지자체 관계자
- "지나치게 성적 자극에 빠지게 할 우려가 있는 물건일 때는 제재 대상이 되긴 하는데, 기준이 명확한 게 아니라서…."

수익만 올리려는 얄팍한 상술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이준희 VJ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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