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나비효과? 아니 '호랑'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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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은 나비 중에서도 범나비 즉 호랑나비를 유독 편애했습니다.
옛 시조는 물론 민화와 화병 속에도 호랑나비는 자주 날아다녔고 봄이나 아침에 호랑나비를 보면 길하다는 속설도 있었습니다.
크고 화려한 날개 때문이었을까. 호랑나비는 날갯짓 한 번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모아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호랑나비. 1989년 곡. 호랑나비의 가수 김흥국 씨가 새삼 세간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