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는 안보실장, 중국 가는 외교장관…"균형 모색할 것"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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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한국의 'G2 균형외교'가 분수령을 맞습니다. 내일(3일) 비슷한 시각에 미국에서는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가, 중국에서는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인데요. 대중국 견제 공조를 요구하는 미국, 남북대화와 경제에 영향이 큰 중국 사이에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관련 소식 신혜원 반장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조선중앙TV (2018년 3월)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을 비롯한 남조선 대통령의 특사 대표단이 5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JTBC '정치부회의' (2018년 3월) :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특사, 정의용 실장과 만났습니다.]
[정의용/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2018년 3월) :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금년 5월까지 만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가안보실장, 수석 대북특사, 북미회담 메이커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입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원로' 역할을 하던 정 장관을 올해 초 다시 소환했습니다. 사실상 현 정부의 마지막 외교사령탑이죠. 멈춰선 북미대화를 재가동하라는, 분명한 메시지였습니다.
[JTBC '정치부회의' (2018년 3월) : 정의용, 서훈 콤비는 지난 5일 평양 도착 직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4월 남북정상회담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어 6일, 서울로 돌아온 지 이틀 만에 다시 미국으로 떠났고 바로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5월 북·미 정상회담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귀국한 지 24시간도 안 돼서 정 실장은 중국으로, 서 원장은 일본을 향해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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