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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강경진압 거부했던 고 안병하 치안감…그 이유는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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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에서 가장 긴장된 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광주를 빠져나가려는 택시의 트렁크가 열리는 장면일 겁니다. 가슴 철렁한 순간 군인은 택시를 보내줍니다. 영화 속 이야기처럼 시민의 편에 선 군과 경찰은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때 강경진압을 거부했던 고 안병하 치안감 등 경찰관들의 이야기입니다.

#김태영기자 #JTBC뉴스룸 #5월광주의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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