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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태울 수 없었던 가은(Kim Ga-eun)의 선물들! 이 정도면 사랑꾼 호준이(Son Ho Jun)♡ 눈이 부시게(Dazzling)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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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TV에서 선물들 태우기로 한 영수(손호준)
그러나 차마 태울 수 없었던.. 그렇다고 오줌을⊙_⊙;;
왜 안 태웠냐고 묻는 현주(김가은)에게
"네가 준거니까.. 어떻게 태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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