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뒷돈 이어 날림공사 지시까지…LH 개혁안은 또 '빈손' / JTBC News

1. 뉴스룸은 임대 사업을 맡은 LH의 간부가 건설사로부터 '뒷돈'을 받고 잘 분양이 안 되는 오피스텔을 사들인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고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나아가 저희 취재진은 이 간부가 본인 실적을 채우려고 건설사에 '날림 공사'를 지시했다는 증언까지 확보했습니다. 물론 경찰도 지금 이 부분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2. LH가 집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빌려주기 위해 사들인 집은 11만 가구가 넘습니다. 그리고 10%가 넘는 13,000여 가구가 아직 빈집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많은 곳에 앞선 보도에 나온 빌라처럼, 날림으로 지은 흔적들이 있습니다. LH 직원조차도 "물이 새고 집이 안 좋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3. 이런 LH를 개혁하겠다며 석 달 가까이 준비한 개혁안을 오늘(27일) 정부가 여당에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여당에선 "도대체 개혁을 하겠다는 거냐", 또 "팔은 결국 안으로 굽는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는 비판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결국 빈손으로 헤어지면서 개혁안을 발표하는 일정도 미뤄졌습니다.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뉴스룸모아보기 #LH간부비리 #JTBC뉴스룸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