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돌입…16일부터 본격 훈련 / JTBC 아침&

1. 문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1일) 집중호우 긴급 점검 국무회의를 열고 폭우로 인한 전국 지자체의 피해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 자치 단체장들이 어려운 점들을 보고했고 문 대통령은 특별 재난지역의 추가 선포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 대검 특수·공안 차장급 4자리 폐지

법무부가 대검찰청의 특수공안 담당 차장 검사급 주요 4자리를 없애는 직제 개편안을 어제 대검찰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인권과 형사 업무를 담당할 차장 검사급 자리를 새롭게 만들 계획입니다. 4자리를 없애면 대검 지휘 기능의 대폭 축소가 불가피해 '윤석열 힘빼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돌입

한미 군 당국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후반기 연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어제부터 사전연습에 돌입했습니다. 14일까지 사전 연습을 한 뒤 16일부터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본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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