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웠다면서요"…초등생들, 의료진에 응원 손편지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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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우릴 지켜줘서 참 고맙습니다'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대전 건양대병원에 50여 통의 편지가 도
착했습니다. 대전 금동초등학교와 신평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보내온 건데요. '치료하느라 밤샛다면서요', '코로나가 끈나면 만이 쉬세요' 고사리손으로 꼭꼭 눌러 적은 한 글자 한 글자마다 의료진을 걱정하는 애틋하고 기특한 마음들이 담겨있습니다. 의료진은 "어린 학생들의 격려에 힘이 난다"면서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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