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8일 (월) JTBC 아침& 다시보기 -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상세정보
1.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1년 넘게 표류해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오늘(8일)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타결됐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협정 체결을 위한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렀다며 '양측이 내부 보고 절차를 마무리한 뒤 가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도 '의미 있는 증액'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언론은 새로운 합의가 2026년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백신 맞은 간호사 2명 확진
백신을 맞은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두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항체가 만들어지기 전에 감염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에 점차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을 대상을 늘릴지에 대한 논의가 이번 주 이뤄질 예정으로, 만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접종이 허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오늘 300명대…봄나들이 방역 우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검사 건수가 크게 줄면서 3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주말 도심 곳곳은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 수칙을 계속해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4. "LH사태 무관용…주택 공급 예정대로"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정부가 사과하면서 투기가 확인되면 무관용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하지만 정부는 주택 공급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5. 아웅산 수지 측 인사 고문 사망 의혹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 측 인사가 군부에 끌려간 지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해당 인사가 지난 6일 밤 끌려간 뒤 고문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중부의 한 마을에서는 주민들을 잡아가려는 군경에 항의하다가 23살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6. 미 경찰, 아이 앞에서 엄마에 최루액
미국 경찰이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흑인 여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3살 아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최루액 분사기를 뿌려 또다시 공권력 남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경찰책임위원회는 조직 문화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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