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로 타고 빠르게 번져…대부분 2층 목욕탕서 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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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밤새 수색작업이 계속됐습니다. 현장을 연결합니다.
일단 불길은 모두 잡힌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1일) 오후 3시 56분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 두손 스포리움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 주차장 쪽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중앙통로를 타고 빠르게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3시간 30분 만인 오후 7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많은 양의 연기와 유독가스 때문에 구조작업은 더디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불로 현재까지 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