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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을 죽이려 했던 김성균 "용서할 수 없었어, 나는!!" 언터처블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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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민주(경수진)의 정체를 알고 있던 기서(김성균)
준서(진구)를 속인 정혜를 죽이려 찾아갔지만
환하게 웃는 준서의 모습에 용서했다는 기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네가 웃는 걸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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