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2주기, 미뤄진 '중대재해법'…희생자 유족 '분통'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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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생전 모습입니다. 내일(10일)이면 김용균 씨가 세상을 떠난 지 꼭 2년이 됩니다. 2020명, 지난해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입니다. 매일 6명이 일터로 나갔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한 겁니다. 당장 오늘도 포항제철소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하지만, 책임자에게 따라오는 처벌은 겨우 벌금 수백만 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더 큰 책임을 지도록 더 강하게 처벌할 수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정기국회는 오늘이면 끝이 나는데, 아직 이 법은 제대로 논의조차 안 됐습니다. 숨진 노동자들의 유족들은 '"174석인 여당의 의지가 없다면, 이 법은 영원히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임지수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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