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폰' 사용자 아직 100만…서비스 직권해지 정당?
상세정보
[앵커]
1999년. 20년 전에는 011이 갖고 싶은 번호였습니다. 아직도 이 번호를 쓰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은데요. 011을 포함해서 016, 017 같은 번호를 쓰는 2G 폰 사용자가 무려 백만 명이 넘습니다. SK텔레콤이 올해 안에 2G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지요. 직권으로 해지할 수 있다는 약관까지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공정위가 이 약관이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내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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