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강 한파에 전국 '꽁꽁'…'빙판길' 조심해야 / JTBC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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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5도의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한파 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북극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3년 만에, 제주도에는 57년 만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낮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매우 춥겠습니다.
이런 강추위 속에 어제(6일) 저녁 퇴근 시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내린 눈으로 늦은 밤까지 교통 대란이 빚어졌었는데요. 오늘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전라도, 그리고 제주도입니다. 더더군다나 한파 속에 눈이라 오늘 걸으실 때도 그렇고 차 운전하실 때도 그렇고요. 특별히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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