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보가중계] '건강이상설' 아베, 기자회견 나선다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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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드디어 내일 기자회견을 합니다.
코로나19 관련 회견이긴 하지만 일본인들의 관심 모두 아베 총리 건강 문제에 쏠려 있죠.
최근 피를 토했다는 보도와 이어진 두 번의 건강검진, 그런데도 뭔가 시원하게 대답을 않는 수상한 정황들 때문이었죠.
일본 언론들도 아베 총리가 직접 입장 표명을 할 거다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우리 국내에서도 관심이 큰가 봅니다.
오늘 오전에 까톡 받아보신 분들 아실 겁니다.
아베 총리, 대장암, 췌장암 진단했던 지라시 말이죠.
그런데 오늘 발매된 시사주간지 슈칸분슌, 결정타를 날렸죠.
이건데요. "아베신조, 13년 전 악몽 재현,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됐다" 터뜨린 겁니다.
13년 전, 그러니까 2007년에도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때문에 1년 만에 총리직을 관둔 아픔이 있는데, 또 지병에 발목이 잡혔다는 거죠.
상태가 얼마나 안 좋으면 총리전용차를 타고 이동할 때마다 '으으' 하는 신음 소리를 낼 정도였다는 겁니다.
내일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만약 병 때문에 총리직을 사임한다, 당연히 포스트 아베는 누가 될 것이냐 궁금하겠죠.
총리를 한 번 지낸 적이 있는 아소 다로 부총리가 일단 임시 총리로 바통을 이어받을 거란 전망이 많다는데요.
정작 아베 총리 본인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베의 입이라 불리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란 거죠.
일본 기자들도 그 질문을 했나 봅니다.
"아베 총리는 당신을 후임으로 찜했다는데요?" 이렇게요.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어제) : 아베 총리는 아직 자민당 총재 임기가 1년 이상 남았습니다. '포스트 아베'를 논하는 건 시기상조이고, (제가 이어받을 거란 것도) 전혀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하죠. 이럴 때일수록 더 몸을 낮춰야죠.
'저요, 저요' 했다간 주려다가도 마음이 변할 수 있는 법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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